2025.07.12 (토)

[정재학칼럼] 국힘당 의원 개돼지들에게

오늘은 ‘국민의힘’이라는 정당 이야기를 해야겠다.

 

먼저 필자는 ‘국민의힘’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사람임을 밝혀둔다. 당원도 아니고, 그저 일반시민의 하나이며, 더욱기 필자는 당의 이름으로 관심을 가질 만한 유명인도 아니다.

 

필자는 의병 계열의 애국우파임은 분명하지만, 흔히 말하는 ‘썩은 보수’는 절대 아니다. 미천 진보는 더욱 아니다.

 

그동안 필자는 ‘미친 진보’를 적으로 알고 살아왔고, 친북성향의 빨갱이들과 무려 20여 년을 진실과 정의를 겨루며 싸워왔다. 그렇다고 해서 국힘당으로 상징되는 썩은 보수를 아군으로 여긴 적은 단 한번도 없다. 미쳤거나 혹은 썩어빠진 인간들과 필자는 분명히 결을 달리하며 살아왔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안타까웠던 것은 온갖 범죄로 얼룩진 이재명과 친북·종중으로 오염된 민주당에 맞설 정당이 없다는 점이었다. 솔직하게 말해서, 국힘 당은 국민 전체 60%에 달하는 반(反)좌파 성향의 애국시민들과 보수우익을 아우르거나 대변하지 못하는 정당이었다.

 

특히 국힘당 바보들은 자유민주의 가치를 믿고 있는 국민이 99%라는 점을 모르고 있다. 비록 빨갱이일지라도 자유민주를 버리고 살겠다는 국민은 없다는 점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 설령 자생간첩이나 남파간첩일지라도 대한민국에서 살아본 사람은 북으로 가지 않는다. 여간첩 이선실이 북으로 올라가고 난 뒤에 후회하다 죽었다는 말을 들었다.

 

그들은 ‘왜 나는 국힘당 의원인가’에 대한 소속감도 책임감도 없다. 싸울 줄 모르니 눈치만 늘어나고, 자유대한민국 수호에 대한 의지가 없으니 분노조차 없다. 더구나 대한민국 미래의 영광에 대한 간절함이 없으니 소원도 없다. 한마디로 밥이나 처먹고 사는 무지렁이들인 것이다.

 

이런 자들에게, 그나마 모래알일지라도 힘껏 뭉쳐주는 리더라도 있었으면 좋으련만, 현재로선 당을 맡길 만한 인물은 나경원이나 김문수밖에 보이지 않는다.

 

필자는 지난 시절 윤석열 대통령께 전사(戰士)를 중용하라는 말씀을 올린 적이 있다. 그러나 중용은커녕 그들은 김재원을 잡았고, 장예찬을 잡았으며, 도태우를 밀어냈다. 그리하여 국힘당에 전사(戰士)는 사라졌다. 국힘당이 바보멍청이가 된 이유가 이렇다. 지도부가 잘못된 것이다.

 

썩은 보수는 절대로 진보좌익을 이길 수 없다. 좌익들은 사람을 키우는 일을 가장 크게 다룬다.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은 없다. 자기편이라 싶으면 어떻게 해서든지 기르고 보살피며 자리를 만들어 준다. 심지어 공공기관 매점 운영권이라도 줘서 그 가족까지 챙겨주는 것이다.

 

소송이 있으면 민변을 동원하거나, 학연·지연을 총동원하여 변호해서 지켜준다. 그러니 동지와의 신뢰성과 밀착성이 강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썩은 보수는 동지가 없다. 그냥 못본척 해버린다. 너 알아서 살으라는 것이다. 소송을 당해도 보수는 너 알아서 해결하라고 한다. 키우는 것이 아니라 그냥 버리는 짓이고, 돌보는 것이 아니라 외면해 버린다. 부탁하면, 발로 차지나 않으면 다행이다.

 

이건 필자가 무수히 경험했던 일이고, 바로 이 점이 국힘당을 경원시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

 

이러니 보수가 강해질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충성도도 형편 없다. 국힘당이 무너진다고 소리 높여도 누구 하나 돌아보는 사람이 없다. 그리하여 뜻있는 누군가는 당의 세력을 넓히고자 하나, 그 누가 달려올 것인가.

 

그러나 좌익들은 인재를 끌어들이고 보살피고, 일이 생기면 서로서로 책임을 나눈다. 그래서 이재명 같이 무수히 자행된 부정적인 사생활과 범죄 사실에도 흔들림없이 지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지금 보수의 혁신을 논하는 자들은 많으나, 보수와 진보의 차이점을 깊이 간파한 인물은 없다. ‘국민의힘’을 살리려 애쓰는 몇몇을 제외하고는, 그저 높은 자리를 누리고 싶어하거나, 주어진 거나 받아먹으려는 비겁한 놈팽이들은 많다. 따라서 단언코 현자(賢者)는 없다.

 

따라서 앞으로 유능하고 뛰어난 리더가 나타나기 전까지, 혹은 완전히 부셔버리고 재창당의 길로 가기 전까지 국힘당은 희망이 없다. 국힘당이 희망이 없으니 보수 역시 희망이 있을 수 없다.

 

국힘당 대부분의 인물들은 현실 극복을 위한 간절함이 없는 사람들이다. 나라와 민족을 위하는 신앙심도 없다. 신앙심도 간절함도 없으니 피나는 노력도 없다. 그저 멍하니 넋을 잃고 바라보는 눈길이 처량하다. 속된 말로 죽은 자들이다.

 

그러므로 민주당 집권이 20년 간다는 말, 그냥 흘려듣지 마라. 그게 현실이 될 수 있다.

 

이재명은 대통령직을 이용하여 좌익의 지평을 더 넓히는데 힘을 쏟을 것이다. 그것은 대한민국 내부 모든 권력의 자리에 빨갱이 동지들을 앉힌다는 뜻이다.

 

중국인들이 벌써 경찰부터 내부로 들어오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 지난 겨울 윤석열을 위한 시위집회 때 중국인들이 경찰복을 입고 진압에 나선 것을 보았을 것이다. 그들은 이름표도 없었다. 그 중국인들이 공무원 특별채용을 통해 일반행정직까지 더 확산된다는 것이니, 이 어찌 욕이 안 나오겠는가.

 

그리하여 국힘당을 바라보느니, 구토가 치솟아오른다. 일제에 나라를 빼앗길 때, 그 꼴을 바라보던 의병들의 심정이 이러하였으리라 싶다.

 

차라리 국힘당을 산산히 부수고 다시 모여라 ! 추하고 더러운 개돼지들아, 국힘당이라는 이름의 이 개돼지들아, 몽땅 부수고 모여라!!! (202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