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8 (토)

애국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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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산칼럼] 너희들이 눈물을 흘릴 날이 꼭 올 것이다

김민석, 탈북인을 ‘도북자(逃北者)’ ‘반도자(叛逃者)’로 비하 저런 반역자를 국회로 보낸 대한민국 현실이 안타까울 뿐

요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며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김민석이라는 자가 공산국가인 중국의 칭화대학 석사 논문에서 탈북인을 ‘도북자(逃北者)’ ‘반도자(叛逃者)’로 비하을 한 것이 도마에 올랐다. 도북자는 북한에서 도망한 사람, 반도자는 정치·사상적 이유로 조국을 배반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래도 아직 대한민국에 우리 탈북인들을 위해주는 분들이 있다는데 큰 위안을 느끼면서 나의 생각을 몇 자 써본다. 우선 나는 ‘반도자’ ‘도북자’라는 말이 다 틀리지는 않는다고 본다. 누가 어느 편에 서서 탈북자들을 보는가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즉 애국적인 국민들이 보면 “먼저 온 통일”로서 환영의 대상이 되는 것이고 김정은의 졸개들은 배신자라고 볼 것이다. 결국 탈북인들은 대한민국의 5000만 국민을 애국자와 반역자로 구분하는 시금석인 셈이다. 한마디로 탈북인을 헐뜯은 김민석 같은 자는 북한의 졸개이며 배신자라는 증거다. 그래서 지난날에 자기 조국 대한민국을 배반하고 북한으로 도망쳐가서 김일성의 손을 잡고 충성을 맹세했던 임수경이도 탈북인들을 노골적으로 변절자들이라고 짖어댔던 것이다. 임수경이나 김민석 같은 자들은 자기들이 대한민국을 배신하고 북한에 충성하는 것은 로맨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