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프레스는 분명히 선언한다. 이란 국민의 편은 독재 권력이 아니라 시민이다. 본지는 이란 사회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로 평화롭게 전환되는 길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그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이란은 풍부한 에너지 자원과 높은 교육 수준, 역동적인 청년 인구를 지닌 잠재력 높은 국가다. 그러나 수십 년간 종교 독재 체제 아래 그 잠재력은 강제로 봉인되어 왔다.
통치 실패와 국제 고립이 누적되며 이란의 물가 상승률은 수년째 연 40% 안팎을 오르내렸고, 청년 실업은 구조적 문제로 고착됐다. 이는 국민의 역량 부족이 아니라, 체제 자체의 실패가 낳은 결과다.
억압의 상징적 장면도 세계에 각인됐다. 2022년 히잡 단속 과정에서 사망한 마사 아미니(Mahsa Amini) 사건은 단순한 비극이 아니었다.
이 사건은 사생활과 존엄을 통제하는 권력이 어디까지 폭주할 수 있는지를 전 세계에 보여준 분기점이었다. 이후 이어진 시민들의 항의는, 침묵을 강요받아 온 사회가 더는 침묵하지 않겠다는 집단적 선언이었다.
문제는 내부 억압에 그치지 않았다. 이란 정권은 북한·러시아·중국 등 권위주의 세력과의 연대, 그리고 무장 세력에 대한 직·간접적 지원을 통해 중동의 불안정을 키워 왔다.
그 결과, 이란 사회는 국제적 고립과 제재, 기회의 상실이라는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했다. 그 부담은 언제나 이란 국민의 몫이었다.
우리는 분명히 말한다. 신앙은 존중되어야 한다. 그러나 신앙이 권력이 되어 시민을 억압하는 순간, 그 체제는 정당성을 상실한다.
자유로운 언론, 공정한 사법, 책임 있는 정부, 그리고 경쟁과 혁신을 촉진하는 시장 질서는 어느 사회에서나 번영을 가능하게 하는 보편적 토대다.
이란의 역사 또한 개방과 교류 속에서 번영해 온 문명임을 증명해 왔다. 우리가 말하는 전환은 과거를 미화하는 주장이 아니다.
그것은 페르시아의 개방성과 포용적 정신을 계승하여 오늘의 세계와 호흡하는 제도를 세우자는 요청이다. 이는 외부의 강요가 아니라 이란 시민 스스로의 선택으로 완성되어야 한다.
본지는 다음의 원칙을 공개적으로 지지한다.
- 시민이 자유롭게 지도자를 선택할 권리
- 종교와 정치의 분리에 기초한 민주적 국가 운영
- 창의와 노동이 정당하게 보상받는 시장경제 질서
- 폭력이 아닌 시민의 힘으로 완성되는 평화적 체제 전환
이란 국민이여, 일어나 자유를 쟁취하라. 두려움은 독재의 연료이고, 연대는 자유의 시작이다.
세계는 지금 이란 국민의 선택을 주목하고 있다. 고구려프레스는 이란 국민의 자유 혁명과 그 성공을 끝까지 지지한다.
이란이 자유롭고 평화로운 국가로 다시 서는 날, 그 승리는 중동을 넘어 세계의 안정과 인류의 존엄으로 이어질 것이다.


